[메디칼이코노미 칼럼] 항노화줄기세포시술, 지방 줄이기는 물론 질병 예방까지

페이지 정보

디셀 작성일19-06-17 13:48 조회195회 댓글0건

본문

바이오 분야의 규모는 산업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우리의 경제생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 및 관련 생태계 전문가들이 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5, 60대에 후덕한 뱃살을 가진 아주머니들이 늘 하는 말은 “나도 이십 대 땐 날씬 했어!”다. 비슷한 식습관을 오랜 시간 유지하더라도 뱃살, 등살, 팔뚝살 등의 나잇살은 나이가 들수록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나잇살은 신체의 신진대사량이 떨어지며 늘어나는 현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량이 감소하다 보니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젊을 때보다 지방이 축적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중장년층들의 경우 기초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큰 병이 생기지 않더라도 만성 피로 누적과 컨디션 저하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나잇살 등의 비만은 최근 질병 혹은 빈곤을 연상시키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찌는 살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부유물이 쌓이는 것으로 많은 질병을 유발한다. 또한 나잇살의 가장 큰 구성요소인 지방세포의 경우 다양한 부위의 염증 및 암을 발생시키는 등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역발상의 관점에서 보면 나잇살 속에 있는 지방이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는 나잇살 속 자리잡은 ‘지방유래줄기세포(ADSC)’ 때문으로 세포를 통해 항노화를 유도할 수 있다.

줄기세포란 신체의 다른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로 뼈, 근육, 혈액, 심혈관, 혈액 등 재생하지 않는 여러 조직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세포를 말한다. 줄기세포는 노화된 세포를 대체하고 성장인자를 분비해 노화 하거나 제 기능을 소실한 세포의 재생을 유도해 인체의 항노화에 기여한다.

또한 줄기세포시술은 심혈관, 중추신경, 면역, 기관지, 대사, 정신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적용할 수 있으며, 활발한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배양하지 않은 줄기세포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조직에서 줄기세포만 걸러낸 뒤 배양 없이 링거로 주입하는 ‘줄기세포정맥주사’ 방식으로 실행되고 있다.

항노화줄기세포시술은 지방흡입술로 먼저 환자의 자가 지방을 흡입한 후 진행된다. 이후 흡입한 지방에서 지방조직 내 포함돼 있는 지방유래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정맥에 주사해 인체의 항노화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줄기세포항노화시술은 항노화와 질병 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1년에 1~2회만 시술 받아도 충분한 효과를 자랑하는 해당 시술은 노화에 따른 기초체력, 면역력 저하와 만성 피로, 비만 등 건강을 생각하는 중장년층의 경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양하지 않고 지방에서 바로 추출한 줄기세포는 배양줄기세포에 비해 우수한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지만 불법적인 시술로 알려져 있다. 항노화 줄기세포 시술이 효과적이려면 적은 양의 지방에서 충분한 줄기세포를 추출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고효율 줄기세포 추출 장비를 구비해야 하고 항노화 줄기세포 시술에 관련된 전문지식 및 임상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칼럼니스트
안영찬

디셀의원 원장/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